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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장

창덕궁 달빛기행 후기|예매권 추첨 당첨 후 입장 준비물

by 초록가람의 여행스케치 2026. 5. 24.

매년 창덕궁 달빛기행 이나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야간 행사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이 행사들은 원하는 날짜를 바로 골라 바로 예매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예매권 추첨에 응모한 뒤 당첨이 되어야 예매 기회가 생기는 궁궐 야간 행사예요. 저는 올해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창덕궁 달빛기행까지 세 곳을 함께 신청했고, 그중 창덕궁 달빛기행에 드디어 당첨이 되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건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20시 회차였어요. 당첨 문자를 받은 뒤 문자 안의 링크로 들어가 결제를 완료해야 비로서 예매가 끝났다고 할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신분증과 안내 문자를 확인한 뒤 입장 가능하니 꼭 챙기셔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권 추첨, 당첨 후 결제, 입장 준비물, 금호문 접수, 청사초롱 해설 관람, 공연과 다과까지 실제로 다녀온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 창덕궁 달빛기행 핵심 정보

행사 기간 2026년 4월 16일 ~ 5월 31일
운영 요일 목요일 ~ 일요일
행사 시간 1부 19:10 / 19:15 / 19:20, 2부 20:00 / 20:05 / 20:10
소요 시간 회당 약 100분
참가비 1인 30,000원
예매 방식 예매권 추첨 후 당첨자 우선 예매
입장 준비물 신분증 원본, 예매내역 또는 예매번호, 당일 안내 문자
접수 장소 창덕궁 금호문 앞 예매확인처
방문 회차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20시

📍창덕궁 달빛기행 공식 공지      📍 티켓링크 예매사이트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방법은 예매권 추첨부터 시작돼요

경복궁 생과방·덕수궁 밤의 석조전·창덕궁 달빛기행까지 함께 예매권 추첨에 응모했어요

 

창덕궁 달빛기행은 일반 입장권처럼 원하는 날짜를 바로 골라 결제하는 방식은 아니에요.
먼저 원하는 행사 예매권 추첨에 응모하고, 당첨이 되어야 실제 예매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저는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창덕궁 달빛기행까지 세 곳을 함께 신청했는데, 다행히 창덕궁 달빛기행에 당첨됐어요. 당첨은 랜덤이라 안될수도 있으니 항상 세곳 모두 예매권을 응모하는 것이 팁 이라면 팁인것 같아요.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은 2026년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예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시간은 1부 19시 10분, 19시 15분, 19시 20분 / 2부 20시, 20시 5분, 20시 10분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참가비는 1인 30,000원이었고, 추첨에 당첨되면 한 ID당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었어요. 정식 예매처는 티켓링크였고, 현장 판매 없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방식이었어요.

당첨 문자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 결제까지 해야 예매가 완료돼요

 

당첨 문자를 받으면 그 안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 정해진 기간 안에 결제를 해야 해요. 당첨 문자만 받고 끝난 게 아니라, 결제까지 마쳐야 예매가 끝난거에요.
결제를 마친 뒤에는 예매 완료 문자가 오고, 행사 당일에는 입장 안내와 주의사항 문자를 다시한번 보내주는데 현장에서 신분증과 당일 받은 문자를 확인한뒤 입장할수 있었어요.

 

위에 정보는 제가 다녀온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기준이에요. 다음 회차에서는 날짜나 회차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예매 전에는 공식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아요.

 

다음 회차를 노린다면 예매 시작일만 기다리기보다, 예매권 추첨 공지가 먼저 올라오는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달빛기행은 원하는 날짜를 바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추첨 당첨 후 결제를 해야 예매가 되는 형식이라, 공지 확인이 늦으면 응모 기간을 놓칠 수 있어요.

창덕궁 달빛기행 입장 준비물은 신분증과 당일 안내 문자예요

창덕궁 달빛기행 입장 준비물: 신분증, 예매내역, 당일 안내 문자

 

당일 안내 문자에는 행사 시간, 접수 장소, 신분증 지참 안내, 우천 시 유의사항 등이 적혀 있어요. 
창덕궁 달빛기행은 예매자 본인 확인이 필요한 행사라서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해요. 예매 문자만 있으면 되겠지 하고 가면 곤란한 상황이 있을 수 있어요.
접수 장소는 창덕궁 금호문 앞이었고, 행사 시작 20분 전부터 접수가 가능해요. 20시 회차라면 19시 40분부터 접수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가서 신분증 확인까지 마치는 게 마음 편해요.

📍창덕궁 지도 보기  📍 창덕궁 오시는 길 공식 안내

준비할 것 이유
신분증 원본 예매자 본인 확인
예매내역 또는 예매번호 현장 접수 확인
당일 안내 문자 회차 시간과 유의사항 확인
편한 신발 해설 동선을 따라 걷는 시간이 있음

 

창덕궁에는 주차시설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라 지하철로 가는 게 훨씬 편하고 스트래스가 없을거에요.

금호문 접수 후 팀별로 나뉘어 해설사와 함께 이동해요

회차별로 팀을 나눠 해설사와 함께 출발했어요

 

입장 후에는 선착순으로 세개에 팀으로 나눠서 이동했고, 각 팀마다 가방을 나눠 주는데 가방에 있는 띠 색이 달라서 내가 어느 팀인지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제가 받은 빨간끈 가방

 
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면서 설명을 듣기 때문에 작은 이어폰 같은 안내 장비도 지급됐어요. 궁궐 안에서 이동하다 보면 해설사와 거리가 조금 벌어질 수 있는데, 이 장비 덕분에 설명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다만..사진 찍는데 정신이 팔려 해설사님이 귀에다 바로 이야기 해주는 데도 그게 잘 안들리더라구요. 사진 찍으랴 해설사님 설명 들으랴 너무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그리고 청사초롱도 하나씩 나눠주는데 어두운 밤길을 걷는 행사라 손에 청사초롱을 들고 이동하는데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그냥 조명 켜진 궁궐을 구경하는 느낌이 아니라, 잠깐 옛날 그 시대 안으로 들어가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해설을 들으며 걷는 창덕궁 달빛기행 동선

야간이라 더욱 운치가 느껴지는 창덕궁

 
창덕궁 달빛기행은 해설사와 함께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관람 하게 되는데 
금호문에서 시작해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상량정, 부용지, 애련지, 연경당, 후원 숲길을 지나 다시 금호문으로 돌아오는 동선이요.
낮에 창덕궁을 가면 전각 이름만 보고 지나치기 쉬운데, 해설을 들으며 걷다 보니 그냥 지나쳤던 공간도 다르게 보였어요.
조명도 예뻤지만, 저는 설명을 들으면서 걷는 시간이 더 기억에 남아요. 이 공간이 어떤 곳이었는지, 누가 머물렀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듣고 보니까 그냥 지나칠 때랑은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저녁에 보는 운치있는 창덕궁

 
특히 순종이 머물렀던 공간 얘기가 기억에 남아요. 공식 동선 중 희정당은 카펫, 유리창문, 샹들리에 같은 서양식 요소가 들어간 전각으로 안내되어 있는데, 궁궐 안에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게 낯설면서도 신기했어요.
궁궐이라고 하면 마루나 돌바닥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그런 공간 안에서 생활에 가까운 흔적을 보니 역사속에 있는 상황들이 눈에 보이는것 같았어요.
거창한 장면보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기억에 오래 남을 때가 있더라고요.

왕과 왕비 복장을 한 분들과 사진도 찍었어요

왕가의 산책 포토타임에서 왕과 왕비와 사진을 찍었어요

 

행사 중에는 왕과 왕비 복장을 한 분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도 있었어요. 공식 프로그램으로는 ‘왕가의 산책’이라고 안내되는 시간이에요.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길어서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다가, 사람이 줄었을 때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가까이 가니 왕 역할을 하시는 분이 “어서 오시게~” 하고 사극풍으로 맞아주셨고, 사진을 다 찍고 나서는 “조심히 돌아가시게~” 하고 인사도 해주셨어요.

왕과 왕비 복장을 하고 사극풍으로 이야기해주시니까 그냥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는 것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저희도 그 말투와 상황이 웃겨서 사진을 찍고 나서 한참 웃었습니다.

마지막은 전통예술공연과 다과 시간이었어요

창덕궁 달빛기행 다과와 음료

 창덕궁 안을 따라 걷고 나면 마지막에는 공연 시간이 이어졌어요.
앞에서는 계속 이동하며 해설을 들었다면, 마지막에는 잠시 앉아서 공연을 보는 시간이 었어요. 계속 걷다가 앉아서 공연을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화려한 전통예술공연

 
상량정에서 대금 독주, 연경당에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공연이 진행되는데 공연 내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해설 동선 중간에 공연이 들어가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정말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작은 다과 상자와 음료도 받았어요. 음료는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한참 걸어서 그런지 갈증이 나서 차가운 음료를 골랐어요.
다과 상자가 정말 아담하고 귀여웠어요. 안에 들어 있는 간식들이 아가들 먹는 것처럼 조그맣고, 꼭 미니어처처럼 보여 먹기 아까울 정도 였어요.

행사 끝나고 받은 의미 있는 기념품

 

제가 받은 기념품은 작은 쟁반 이었어요. 기념품은 회차나 운영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다 똑같은걸 기념품으로 받는건 아닌가봐요. 

창덕궁 달빛기행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창덕궁 달빛기행은 사전 예매가 필요한 행사예요.
특히 예매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될 때는 당첨됐다고 바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정해진 기간 안에 결제까지 해야 예매가 완료돼요. 이후 행사 당일에는 안내 문자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하기 때문에, 예매 문자와 신분증은 꼭 챙겨야 해요.
현장에서는 팀별로 나뉘어 해설사와 함께 이동해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도 전체 흐름을 보면서 찍어야 했어요.


생각보다 걷는 시간이 많아요. 저는 마지막에 차가운 음료가 반가울 정도로 갈증이 났어요. 신발은 편한 걸로 신는 게 좋고, 밤 날씨에 따라 얇은 겉옷도 챙기면 좋아요.
행사 중에는 플래시 사용, 삼각대 사용, 음식물 반입이 금지돼요. 사진을 찍더라도 주변 사람 얼굴이 너무 많이 나오지 않게 조심하는 게 좋고, 공연 사진은 현장 안내에 맞춰 찍는 게 안전해요.

그리고 해설사님이 여기가 사진스팟 이라며 일일이 설명을 해주시니까 주어진 시간에 사진을 찍는게 좋아요.


우천 시에는 야외 동선이 일부 변경될 수 있고, 비 예보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어요. 변동 사항은 문자로 우선 안내된다고 하니, 예매할 때 등록한 연락처도 꼭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창덕궁 달빛기행을 다녀오고 나서

체크할 것내용

예매 정식 예매처를 통한 사전예약제
본인 확인 신분증 원본과 예매내역 필요
접수 창덕궁 금호문 앞 예매확인처
복장 편한 신발, 밤 날씨에 맞는 겉옷
촬영 플래시·삼각대 사용 금지
우천 비 예보에 따라 동선 변경 또는 취소 가능

 

창덕궁 달빛기행은 예매권 추첨부터 당일 입장까지 조금 복잡했지만,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 밤이었어요. 청사초롱을 들고 걷던 창덕궁의 밤길, 해설을 들으며 지나간 전각들, 왕가의 산책 포토타임, 마지막 공연과 다과까지 모든 일정이 정말  알차게 이어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예매권 추첨 기회가 생긴다면, 이번에는 함께 신청했던 다른 궁궐 행사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창덕궁 달빛기행과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야간행사 예매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